해바라기를 말려 죽였다. 그러곤 말라비틀어진 꽃잎에 하얀 붓칠을 했다. 이것은 국화이니 조의를 표한다. 그럼에도 유족들은 계속하여 물을 준다. 해바라기는 죽었다. 관 뚜껑을 박차기보단 국화를 택한다. 이곳은 화장터이니.